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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8000달러 횡보…美 거시경제 지표에 ‘촉각’ 미국 내 각종 거시경제 지표 공개를 앞두고 가상자산 가격이 2만8000달러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1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기준 2만8287.5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과 비교했을 때 1.29%가량 오른 가격이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약 0.52% 높은 1864.58달러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달 2~3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될 각종 거시경제 지표를 확인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긴축 기조를 완화하긴 했지만 여전히 금리는 오름세를 타고 있어 섣불리 움직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달 전 세계에서 은행권 리스크가 불거지고 주요국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검토에 들어선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주요국 기준금리가 고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가상자산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바이낸스, 美 은행 폐쇄 ‘유탄’…새 거래 은행 찾기 ‘난항’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새로운 거래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그간 시그니처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 등에 미국 고객들의 투자금을 예치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두 은행이 연달아 파산하면서 고객 예치금을 맡길 금융기관이 사라졌다.
이에 바이낸스는 임시방편으로 가상화폐 서비스·금융기술 기업인 프라임 트러스트를 거쳐 은행에 달러를 맡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미국 감동당국이 규제와 단속을 강화하면서 바이낸스가 새로운 예치 거래를 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난달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를 파생상품 등에 관한 규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이 부분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무너진 뒤 코인 업계 예치금 비중이 높았던 시그니처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이 파산한 것도 현지 금융권에는 부담이다.
WSJ는 “가상화폐 업체와 거래하는 은행에 대한 당국의 단속이 가상자산 업계를 압박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업계는 그동안 은행의 대안임을 자임했지만 결국 여전히 기존 통화로 운영되는 금융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컴투스플랫폼, ‘재벌집 막내 아들’ NFT 에어드롭 실시 컴투스플랫폼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NFT 에어드롭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와 협력을 통해서다.
이번 행사는 '재벌집 막내 아들'에 등장한 대기업인 순양그룹에 입사 지원한다는 콘셉트다.
참여자 총 3000명에게 순양전자·순양건설·순양백화점 등 순양그룹 계열사의 재직증명서 NFT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NFT 장터 엑스플래닛 웹사이트 등에서 참여 가능하다.
극중 주인공인 진도준·오세현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재직증명서 NFT는 무작위로 선정된 10명 당첨자에게만 주어진다.
이번 에어드롭 참여자는 이달 선보일 '순양그룹 한정판 엠블럼 NFT'를 사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디랩스게임즈, 첫 NFT ‘어드벤처패스’ 완판 웹3 게임 개발사 디랩스게임즈는 자사 첫 대체불가능토큰(NFT) '어드벤처패스'를 성공적으로 발행(민팅)했다고 밝혔다.
어드벤처패스는 6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에서 민팅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민팅된 총 3433개 패스 중 433개는 디랩스의 내부 물량으로 보유하게 된다.
이번 NFT는 민팅 이후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가장 최근에 발행된 NFT 중 첫 번째로 높은 평가액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있는 NFT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용자는 어드벤처패스를 통해 △럼블 레이싱 스타의 얼리 액세스 △특별 인게임 아이템 △게임 내 NFT 에어드롭 △디랩스 게임 1종에 대한 패틀 패스 1시즌 이용 티켓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장문기·최은정 기자 mkmk@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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