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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이 대학생들과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SK지오센트릭은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지오즈(GEO’z)'를 출범했다.
지오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환경보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수행하며,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 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고려대학교 환경동아리 ‘아이그린(IGREEN)’과 지난 26일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생수 페트병을 버릴 때 비닐 라벨을 뜯어 분리 배출하는 캠페인으로, 당일 모은 생수 페트병은 SK지오센트릭 협력파트너인 수퍼빈이 수거해서 경기도 화성 재활용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서포터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가진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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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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