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코인의 관계

2017년 코인 불장이 시작되며 코인하면 돈 벌 수 있다! 라는 얘기를 주위에서 듣고 시작한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겁니다.

(이때 투자했다면 부자가 될 수 있었을 텐데…흑흑)

2022년부터 현재까지는 크립토 윈터라고 불리며 코인 시장에 활기가 이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그럼에도 코인 시장은 매력적이기에 지금도 코인에 도전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메인넷, DeFi, TXID, 채굴, 가스비, DAO 등등… 어려운 용어와 기존 금융 시스템과는 다른 탈중앙화 시스템이 생소하게 느껴져 Web3 세상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지 못하는 부리또 회원님들을도와드리기 위해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는 부리또 아카데미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코인하면 바로 따라오는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고 가시죠!

블록체인이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거래를 하려면 은행과 같은 중앙 기관을 통해야만 합니다.

이 중앙기관에서 거래 과정을 검증하며 승인을 해야 거래가 완료되고 기관이 거래 이력까지 관리를 하는 것이죠.

하지만 블록체인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거래 과정의 검증, 승인과 이력 관리를 개인들이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송금을 한다는 거래가 발생했을 경우, 이 거래를 중앙관리자가 아닌 참여자 개개인이 검증을 한 후 이상이 없다고 합의가 되면 블록에 해당 거래 내용이 기록됩니다. 이후 또 다른 거래가 발생하면 다음 블록에 새로운 거래 내용이 기록되고 이전 블록과 연결이 됩니다. 이렇게 데이터가 입력된 블록이 연결이 되며 쌓여가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블록체인 기술은 개인들이 거래 이력을 직접 관리하는 탈중앙성, 각 거래 이력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 거래 이력이 한 곳에 집중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분산 있다는 점에서 오는 높은 보안성, 블록에 한 번 기록된 거래 이력은 누구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는 비가역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코인에 역활

하지만 이러한 관리, 검증, 승인을 개인이 직접 실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컴퓨터, 서버와 같은 물리적인 비용이 소모되게 됩니다. 자선사업가가 아니고서야 무료로 이러한 검증을 하지는 않겠죠..

이때 코인이 등장하게 됩니다! 개인이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거래 이력에 검증과 승인을 진행하게 되면 보상으로서 코인을 얻게 되는 것이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검증을 위한 보상은 BTC 코인,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검증을 위한 보상은 ETH 코인으로 주어지게 되고 이러한 구조로 인해 블록체인과 코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위에 얘기하는 블록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시스템에서는 거래 과정에 검증 및 승인, 거래 이력 관리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될 코인 발행 없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블록체인과 코인의 관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으며, 회원님들의 코린이 탈출을 위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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