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합리적 젊은 세대 위한 30만원대 ‘Be Y 폰2’ 단독 출시

KT(회장 황창규)가 이달 5일부터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스마트폰 ‘Be Y 폰2’를 단독 출시한다.

Be Y는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지향하는 1020세대를 타깃으로 요금제부터 기기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KT가 런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로, 이번 Be Y 폰2는 화웨이가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P10 Lite’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춰 변형한 제품이다.

5.2인치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전작보다 셀카 기능이 강화된 전면 카메라, 더 커진 센서로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30분 만에 최대 45%까지 충전이 가능한 퀵차징, 고속 지문인식센서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그럼에도 출고가는 39만6,000원(VAT포함)에 불과하다.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지난해 가성비 높은 Be Y폰을 출시하면서 1020 Y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된 Be Y 폰2로 한 차원 더 높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e Y 폰2는 KT의 직영 온라인 ‘KT샵’과 전국 KT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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