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에 넥센타이어 장착된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 포르쉐와 럭셔리 SUV ‘마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RU1’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가 포르쉐에 OE를 공급하는 것은 지난해 ‘카이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엔페라 RU1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속 주행 시 안정적 코너링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특히 스포츠 차량의 고속 주행 시 제동 능력을 극대화하는 3D 나노 그립 기술이 적용됐으며, 조향 응답속도와 내구성도 최적화됐다.

성능에 더해 디자인에 있어서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포함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9개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이사는 “세계적 완성차 메이커인 포르쉐에 다시 한번 OE 타이어를 공급,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로의 OE 공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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