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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라이엇게임즈, 올해 문화재지킴이 765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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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04 16:42
조회수 208
http://news.tf.co.kr/read/economy/1708859.htm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관계례를 체험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대회 '롤챔스'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가 올해 모두 20회 분량의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문화유산교육 활동이다.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 대상 궁궐 탐방·전통문화 체험 8회·차상위 계층 청소년 대상 역사논술 교육 프로그램 12회를 진행해 모두 765명이 참가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6년간 지원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총 89회에 달한다. 누적 참가자 수는 3107명에 이르렀다.

라이엇게임즈측은 "올해는 특히 프로그램 내용과 교구 등 전반적으로 발전을 기해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창경궁 탐방 교재의 내용을 보완하고 궁궐 공간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PDF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소년 대상 역사논술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1박2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사회 환원 활동으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해외 문화재 환수 등을 위해 문화재청에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모두 40억 원을 넘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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