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알뜰폰 고객도 통신사의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알뜰폰(MVNO) 고객에게 쇼핑, 외식, 여행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LG유플러스의 멤버십은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등 5개 MVNO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제공되며 추후 대상사업자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사 중 8개사가 알뜰폰 멤버십에 참여한다. 덕분에 LG유플러스의 알뜰폰 고객 30만명이 U+패밀리샵(LG생활건강, LG전자, 리튠샵) 10% 할인,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15% 할인, 제이드가든 입장료 20% 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내려 받아 바코드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멤버십 제휴사 역시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멤버십을 통해 통신요금은 저렴하지만 가입자 혜택이 부족하다는 알뜰폰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MVNO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최순종 상무는 “국내 통신 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업체와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 소비를 돕고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Techholic(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