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 제주 중증 알레르기질환 아동 알레르기 검사 무료 지원

techholic
등록일 2017-12-18 14:30
조회수 205

녹십자의료재단(이은희 원장)이 지난주 제주지역의 중증알레르기 질환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를 무료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스트 알레르기 검사는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lgE) 검사 중 하나로, 원인 알레르기 물질의 예측이 어렵거나 다수의 알레르기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을 때 사용된다.

단 한 번의 채혈만으로 하루 만에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공통항원 31종, 흡입성 31종, 식품 31종 등 총 93종의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알레르기는 식품, 환경, 동물 등 매우 다양한 물질에서 유래되는 만큼 알레르기 원인 물질의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며 “천식, 아토피 등의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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