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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댓글에도 클린봇 적용…자동 숨김 처리

네이버는 기존 카페 이웃 서비스 영역에 적용됐던 클린봇을 카페 댓글 영역까지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앞으로 클린봇에 의해 부적절한 표현이 감지된 댓글과 대댓글은 자동으로 숨김 처리된다.
사용자가 직접 클린봇 설정을 해제해야만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댓글 등록 시점에 댓글 내 욕설, 비하, 혐오 등 부적절한 표현이 감지될 경우 댓글 수정을 권고하는 팝업 안내도 노출해 악성 댓글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용자 인식도 제고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카페 멤버들과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댓글 영역에도 클린봇을 적용했다"라며 "클린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네이버 서비스 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악플을 탐지하는 클린봇을 운영하며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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