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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0호 ‘신상’ 항공기 도입...평균 기령 9.1년으로 감소

티웨이항공이 20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을 확대했다.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지난 1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20번째 항공기를 맞이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이 보유 중인 보잉 737-800과 동일한 기종이며, 제작 후 곧바로 도입된 이른바 ‘신상’ 항공기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호기 반납으로 줄어들었던 기단이 다시 19대로 늘어났다. 또한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도 9.6년에서 9.1년으로 더욱 단축돼 동일 기종을 보유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내년에도 총 6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보잉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보잉 737 맥스 8’을 도입하는 등 공격적 기단 확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신조기 도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운항 기반이 마련됐다”며 “오는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해 세계 속의 티웨이항공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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