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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넥슨(공동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마법을 활용해 검을 다루는 신규 클래스 ‘어검’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어검’은 기존 클래스와는 색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는 ‘히트2’의 오리지널 클래스다. ‘기검’ 게이지를 채울 시 공중에 검을 띄워 광범위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고유 스킬 ‘바밍소드’, ‘스크류 히트’ 등을 사용해 상대의 보호막을 파괴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넥슨은 ‘클래스 변경’ 기능을 지원해 현재 보유 중인 클래스 중 하나를 ‘어검’으로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몬베라’ 지역 내 하위 구역 ‘라인반트 추락지’도 새롭게 추가했다. 하늘에 떠있던 라인반트 조각이 떨어지며 거대한 용암지대가 된 땅이다. 화염으로 뒤덮인 보스 몬스터 ‘케르베로’가 등장한다.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면 ‘봉인된 신성의 벨트’ 등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 ‘무기 단련’도 업데이트했다. 원하는 클래스와 무기를 장착한 뒤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기 단련 레벨을 높일 수 있다. 도달한 레벨에 따라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던전 ‘유폐의 회당’ 65레벨 지역, ‘황금 모래 해변’ 75레벨 지역도 추가해 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했다. 길드 이름 변경 기능, 아이템 루팅 거리 옵션 추가 등 편의성 개선을 실시했다.
넥슨은 ‘어검술사의 비밀 지령’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6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봉인된 고요한 고대 무기 선택 상자’를 받는다. 주어진 퀘스트를 완료해 ‘기검의 구슬’을 얻으면 ‘어검 영웅 클래스 나나엘 소환권’ 등 각종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히트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1인 전투 콘텐츠 ‘도전의 탑’, 신규 외형 등의 콘텐츠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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