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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여의도서 미디어 사업… 옥외 비즈니스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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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30 09:18
조회수 76

이노션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지하철 여의도역과 더현대까지 이어지는 IFC몰의 국내 최장 길이 광고 매체 '파노라마200'을 비롯해, 쇼핑몰 내부 유동인구 집중 구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광판 3종'을 활용한 광고 매체 영업 및 콘텐츠 운영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노라마200은 약 200m 길이의 지하 보행로(무빙워크) 벽면에 설치된 42개 광고면 전체를 하나의 광고주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옥외 매체다.
쇼핑몰 방문객은 물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독점 노출할 수 있어 광고주의 선호도가 높다.

IFC몰은 여의도 최초의 복합쇼핑몰로, 직장인을 MZ(밀레니엄+Z세대)세대 방문객들로 각종 글로벌 브랜드 및 영화계의 마케팅 활동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광고 콘텐츠 노출 효과가 높아 옥외광고 시장의 주요 요충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이노션은 이번 옥외광고 매체 운영을 통해 강남역 몬테소리 전광판과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 및 파미에스테이션에 이어 여의도 IFC몰까지 강남, 서초,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상권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매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김재필 이노션 MX(Media eXperience, 미디어경험)본부장은 "쿠키리스(Cookie-less) 시대에 옥외광고는 하나의 대안을 넘어 새로운 미디어로서 진화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노션은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 신규 디지털 옥외 매체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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