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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경 공간 애니타임 놀이터 작품으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원베일리의 애니타임 놀이터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터의 동선마다 지붕을 설치해 더운 날에는 그늘이 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이 될 수 있도록 한 특징으로 디자인됐다.
지붕에는 빛이 투과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의 패널이 있어, 바닥에 비치는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통로와 휴게공간 등 곳곳에 쿨미스트 시스템을 설치해 더운 날 놀이터의 온도를 낮추고 동시에 놀이 요소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게 했다.
삼성물산은 올해에만 래미안의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3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박인숙 삼성물산 주택사업팀장(상무)은 "앞으로도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며, 특히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도화시켜 고객의 만족을 높여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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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원베일리 애니타임 놀이터(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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