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셀피족 잡아라' 삼성, 2018형 갤럭시 A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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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05 17:48
조회수 414
http://news.tf.co.kr/read/economy/1711567.htm

모델들이 2018년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로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삼성전자가 5일 2018년형 '갤럭시 A8'을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출시했다. 올해 처음 내놓는 스마트폰으로 젊은층을 겨냥했다.

이 제품은 출시 당일 인터넷에서 '갤럭시 A8 2018'로 관심을 모았다. 핵심 가치는 셀카와 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장점을 한층 더 젊고 감각적으로 계승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A8'의 전면에는 각각 1600만 화소·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조리개 값 F1.9렌즈를 적용했다. 촬영 후에도 원하는 만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도 지원한다. 초고화질 셀피 촬영에 초점을 둔 전략이라는 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2018년형 '갤럭시 A8'은 화면 한계를 확장한 18.5대 9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꽉 찬 대화면은 다양한 크기의 영상 콘텐츠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삼성페이' '빅스비 홈'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시리즈 최초로 '기어 VR'과도 호환된다.

'갤럭시 A8'은 32기가 내장 메모리에 블랙·골드·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관심을 모았던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책정됐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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