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 16일 선보인 신상품과 새로운 소식을 소개합니다.
편의점 GS25는 고물가 시대를 겨냥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으로 8인분 용량의 초대형 물냉면을 출시했습니다.
남양유업은 무지방 우유 제품 '맛있는 우유 GT 슈퍼제로 락토프리'를 내놓았습니다.
동서식품이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서 운영하는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와 아웃도어 원단 유통기업 글로우텍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웨어 브랜드 '테이아'를 비롯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한 시그니처 양갈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편의점 GS25는 총 중량 3.2㎏(육수 포함) 이상의 8인분 초대형 물냉면 제품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50g 안팎인 시중 냉면 중량의 8배 수준으로 1.2㎏ 냉면 사리와 특제 냉면 육수(400g), 냉면 소스(40g), 건조 야채(24g), 냉면 식초(18g) 등을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냈다.
세숫대야 크기의 국산 스테인리스 용기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냉면을 조리한 뒤 실제 세숫대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는 20일까지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를 진행한 뒤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만7900원이며 우리동네GS 앱의 사전예약 서비스로 세숫대야물냉면을 주문하고 GS페이로 결제하면 5000원 할인된 1만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슈퍼제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유당을 제거해 속이 불편하지 않게 섭취할 수 있고, 무지방 우유 특유의 밍밍한 맛을 잡아 풍미를 한층 높였다.
또 세균 수 기준 최고 등급 1A 원유를 남양유업만의 18가지 항목으로 꼼꼼하게 검사해 품질을 높였다.

동서식품은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웃도어 원단 전문 유통기업 '글로우텍스'는 골프웨어 브랜드 '테이아'를 공식 론칭하고 2024 봄·여름(SS)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테이아 SS 컬렉션은 세탁 이후 형태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강한 우븐 원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하루 종일 입어도 구김이 거의 없고 땀에 젖어도 빠르게 마르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탄성이 좋은 스판 소재를 배치해 활동성과 부드러운 동작이 가능하다.
제품은 남녀 셔츠와 숏팬츠, 레인자켓, 모자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테이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 식음업장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담은 가정간편식(HMR) 시그니처 양갈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갈비는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메뉴다.
서울드래곤시티 셰프팀은 호주 청정 지역 어린양의 프렌치랙(양 등갈비)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했다.
소스도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사용하는 양갈비 소스를 반영했다.
프렌치랙은 지방 함량이 적고 육즙이 풍부한 양갈비 최상급 부위다.
양갈비 400g과 스위트소이소스 180g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양갈비 HMR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4만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