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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를 맞아 맥주와 안주, 먹거리와 생활용품 할인에 들어간다.
특히 맥주 마시기 좋은 날씨임을 감안해 세븐일레븐이 '1000원 맥주'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맞춤형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1000원 맥주'로 '프라사 프레시' 선정 먼저 세븐일레븐은 맥주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1000원 맥주' 상품 덴마크의 '프라가 프레시'(PRAGA FRESH)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프라가 프레시는 지난 4월 선보인 스페인 '버지미스터'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1000원 맥주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6월 한달 간 프라가 프레시를 4캔 구매시 4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6월 한달 동안 '맥마카세'(맥주 + 오미카세) 콘셉트로 맥주 번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4입 번들 맥주 12종과 6입 번들 맥주 5종, 8입 번들 맥주를 6월 매주 목,금,토,일에 약 15~25% 할인 판매한다.
카스 6입 번들맥주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약 10% 할인해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6월 뿐 아니라 맥주 최고 성수기인 7, 8월에도 1000원 맥주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편의점 CU는 오는 15일까지 육포 22개 품목에 대해 상품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견과류나 오징어 등 마른안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있는 육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편의점에서는 하이볼, 위스키 등의 술과 페어링하기 좋은 육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CU 육포 매출은 2022년 11.0%, 2023년 10.2%, 올해(1∼4월) 10.6% 각각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육포로 연상되는 6월 4일을 '육포 데이'로 정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S25, 2000여개 상품 '플러스 원' 행사 진행 GS25는 평소 대비 행사 상품 진행 개수가 약 1.5배 늘어난 약 2000여 개 상품을 모아 6월 한 달간 원플러스원, 투플러스원,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 15일까지는 초여름철 매출 지수가 높은 인기 상품 44종에 대해 '갓세일'을 펼친다.
오뚜기 열라면, 진짬뽕을 각각 90만 개 한정으로 원플러스원 행사를 진행한다.
스프라이트. 환타오렌지 PET 1.5ℓ, 육포 등 안주류 9종, 핫바류 6종 등도 원플러스원으로 판매한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앱 우리동네GS를 이용해 GS25에서 1만 원 이상 배달·픽업으로 3번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업사이클링 키링 3종 중 랜덤으로 1종을 증정한다.
또한 GS25는 누적 143억 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 K-웹툰을 원작으로 출시한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협업을 통해 주먹밥, 햄버거, 닭강정 등 6종의 상품을 3일부터 선보인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생성되는 스탬프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등 경품 '200만 골드와 커스텀 모집 티켓 150매'를 비롯한 1만5300개의 '나혼렙 어라이즈'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마트24, 日 맥주 '히타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1000원 판매 편의점 이마트24는 병으로만 생산되던 일본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을 500㎖ 캔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히타치노 네스트에 에일은 패키징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선한 감귤 향과 꽃향기가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24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캔맥주는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데려와 제조했다.
6월 한 달간 네 캔을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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