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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日 법인·R&D센터 설립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요코하마에 영업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추가로 입지를 확대한 사례다.

이번에 신설된 R&D센터에서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메모리 컨트롤러 기술을 주로 개발한다.
해당 컨트롤러는 시스템온칩(SoC)과 D램 간 주고 받는 고속 데이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오픈엣지 측은 이와 관련해 "일본 시장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해당 기술의 혁신을 통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코하마 영업 사무소에선 현지 반도체 IP 수요에 신속 대응하면서 고객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오픈엣지는 일본 팹리스(반도체 설계) 고객과 디자인하우스(반도체 설계 최적화) 업체를 대상으로 IP 도입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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