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은 2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 이슈로 꼽았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신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설립, 중장기 로드맵·목표와 실행계획을 업데이트했다.
또,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따라 전과정 영향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이밖에 지난해에 신설한 생물다양성 정책, 산림파괴 방지정책과 더불어 황산화물 저감시설 설치, 소성로 연료 전환, 최종 방류구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 등 환경 영향 저감 활동도 공개했다.
사회적 책임(S) 부문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설정,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 전문 평가기관과 협력해 공급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지난해 공급사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2021년 대비 52%포인트 감소했다.
LTIFR은 100만시간 당 재해자 수를 의미한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보고, ESG 책임 경영을 고도화했다.
지난해부터는 ESG 정책집을 신설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시장 요청과 경영환경을 반영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이사회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ESG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