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상기록 SNS '베터'에 커뮤니티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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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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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베터'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베터'에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글을 통해 일상을 기록하는 데 최적화된 SNS다.
베터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가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 4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베타 서비스 2개월간 180여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됐고 2000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이용자의 이용 방식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8배 가량 긴 시간을 애플리케이션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서비스 팀장은 "베터 커뮤니티는 '기록으로 연결된 다정한 우리'라는 설정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기록으로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이 베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박상현 기자 gsh776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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