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Z폴드6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연내 출시 예정인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사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 2024’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 Z폴드6·Z플립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상의 환경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협업했다고 23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 탈출을 주제로 하는 게임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로럴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가 담겨있다.
양사는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 구현을 위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을 적용했다.
또 갤럭시 Z폴드6와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탑재했다.
크래프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 Z폴드6에 탑재된 ‘앱 화면 연속성’ 기능을 통해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하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기기를 펼쳐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꽉 찬 대화면으로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할 때 최적화된 ‘돌비 애트모스’ 음향 효과를 지원해 실감나는 게임 사운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 전세계 7개 도시의 갤럭시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 진열돼 있는 갤럭시 Z폴드6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게임 체험은 11월까지 운영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블루홀스튜디오 PD는 “‘손 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최신 하이엔드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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