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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첨단 제조업, 미래 핵심 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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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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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석학 멘토링 특강’에 참여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장병규 크래프톤 의사회 의장이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과 우수 인재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장 의장이 지난 22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2024년 석학 멘토링 특강’에 연사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석학 멘토링 특강은 매년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공학기술계 리더를 초청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새롭게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된 장 의장이 연단에 섰다.
100여 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공학한림원 주요 관계자들이 청중으로 참여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서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인구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이 미래 한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를 다방면으로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한국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우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외에도 ‘몰입의 필요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선택과 정체성의 연관 관계’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 운영과 창업 역량, 미래 산업 전망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현 세대 학생들은 과거 세대보다 우수한 수준의 교육을 경험한 이점이 있다”며 “두 개 이상의 문화권을 직접 경험하며 이러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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