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퓨리 그룹은 이머코인과 함께 3월 6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월 6일 저녁에 개최되는 로드쇼에 앞서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을 위한 서비스 및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트퓨리 그룹의 그렉 리(Greg Li)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알렉스 보테자투(Alex Botezatu) 비트퓨리 소프트웨어 총괄 담당자, 알렉스 셰브첸코(Alex Schevchenko) ‘엑소넘(Exonum)’ 총괄 담당자, 비아체슬라브 주이굴린(Viacheslav Zhygulin) ‘라이트닝 피치(Lightning Peach)’ 총괄 담당자, 콘스탄틴 비구스(Konstantin Bigus) ‘이머코인(Emercoin)’ 비즈니스 총괄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트퓨리 그룹의 그렉 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비트퓨리 그룹은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비트퓨리 그룹은 블록체인이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기회와 번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비트퓨리 그룹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 그렉 리 총괄은 “블록체인이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기회와 번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1년 설립된 비트퓨리 그룹은 풀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사설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비트퓨리 그룹에는 기술,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보안, 시민 사회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 중이며, 기업, 정부, 기관 및 개인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이동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엑소넘’은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블록체인을 구축하도록 도와주는 확장 가능한 프레임 워크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위해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비트코인의 뛰어난 보안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인 보안성을 확보하며, 스마트 컨트랙트(자동이행계약)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잠재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로는 자본시장, 무역 금융, 신원 관리, 헬스케어, 미디어, 에너지, 선거, 보험, 부동산 등이 소개됐다.
‘라이트닝 피캄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성장을 촉진시킬 커뮤니티 중심의 오픈소스 3차 레이어 프로토콜로 설계하고 있으며, 이는 1차 레이어인 비트코인 블록체인, 그리고 2차 레이어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보완한다. ‘라이트닝 피캄의 구현을 통해 새로운 지불 수단에 대한 모든 요청을 기록 및 공지하며 네트워크 참여자가 지불 수단의 공급과 수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라이트닝 피캄 구현시 사용자, 허브, 그리고 수취인에게 에스크로 양도 계약을 기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라이트닝 네트워크 상에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이 허브 역할을 하도록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이머코인’은 암호화폐이자 다양한 분산형 신뢰기반 서비스(Distributed Trusted Service)을 위한 탈 중앙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높은 신뢰도와 견고성, 그리고 쓰리-인-원(Three-In-One) 형태의 하이브리드 채굴(PoW+MergedMining+PoS)이 특징이다. 이머코인 플랫폼은 이미 네트워크 보안성 서비스인 EmerSSL/EmerSSH, 탈중앙화 도메인 시스템인 EmerDNS, 위조 방지 솔루션인 EmerDPO, 그리고 VOIP 솔루션인 ENUMER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엑소넘’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위해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 ‘이머코인’은 암호화폐이자 탈 중앙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 이머코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이 운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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