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인 장기요양보험법’에 근거해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제공, 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험제도이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혹은 노인성 질환(치매, 파킨슨 등)을 가진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장기요양인정신청서를 제출하면 요양등급을 판정해 이에 맞는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1~5등급의 차등화된 등급 부여를 통해 등급별 지원금을 제공하며 시설요양 혹은 재가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서류 작성과 이에 필요한 서류 및 신분증을 제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예비 수급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이고 보호자 등의 대리인의 경우도 신청 절차 및 작성서류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시니어톡톡은 ‘장기요양등급신청기’를 런칭해 이러한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요양등급신청기’는 1) 모바일로 언제 어느 때나 신청 가능하며 2)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고 3) 팩스를 따로 보내지 않고 모바일로 신청까지 완료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4) 공단으로 신청이 완료되고 나면 알림톡을 톡해 신청완료 안내에 대한 문자를 발송해 신청자 혹은 보호자가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명길 상무는 “이러한 ‘장기요양등급신청기’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복지를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제공 취지를 밝혔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예비 수급자들의 등급신청대행업무를 종종 진행하는데 시설차원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등급신청기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니어톡톡은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라는 슬로건으로 ‘요양시설찾기’부터 ‘요양등급테스트’까지 시니어들의 건강 관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티에이치케이 컴퍼니의 시니어 플랫폼이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