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제10회 DX부문 글로벌 EHS 협력사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소규모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고 안전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안전 관련 우수사례와 다양한 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섹션에서는 중대재해 처벌법 전문 변호사 특강이 진행됐고, 국내 협력사 환경안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환경안전 문화 조성 활동 사례를 발표한 대창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준화 삼성전자 DX부문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 부사장은 "환경안전 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닌 재해임을 명심하고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협력사의 실질적 재해 감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민우 기자 mark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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