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이구라이브로 브랜드 매출 최대 18배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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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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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샵 29CM의 라이브 커머스 이구라이브(29LIVE) [사진=29CM]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라이브 커머스 이구라이브(29LIVE)에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의 방송 당일 거래액이 직전 2주간 일평균 대비 최대 18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구라이브는 29CM가 지난 2022년 9월 론칭한 라이브 커머스다.
29CM에 따르면, 20~30대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유메르는 지난 8월 데님 컬렉션을 이구라이브에서 선공개해 당일 6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또 슈즈 브랜드 마크모크도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협업한 상품을 이구라이브에 선공개해 방송 당일 거래액이 일 평균 대비 17배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는 '팬밋업' 프로그램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앞서 썸웨어버터의 최효은 디렉터는 지난 6월 팬밋업에 출연했고 이날 썸웨어버터 라이브 방송 당일 거래액은 직전 2주 평균 대비 18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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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이굿위크에서도 인기 브랜드들의 특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굿위크는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만큼 이와 연계한 이구라이브를 통해 참여 브랜드의 매출 증대는 물론 팬덤 확장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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