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중형 세단 K5 연식변경 모델 '더 2025 K5'를 4일 출시했다.
2.0 가솔린 모델에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새로 추가했다.
기존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 일부 사양을 빼고 앞쪽 그릴 등 외관 디자인을 일부 바꾼 새 기본형 모델이다.
가격은 2766만원으로 기존 프레스티지(2784만원)보다 낮게 했다.
전체 트림에 선바이저 LED조명 등 일부 사양을 기본으로 넣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고를 수 있었던 스티어링휠 진동 경고, 가죽·열선 스티어링휠을 기본으로 넣었다.
중간급인 노블레스 트림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고급형인 시그니처는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같은 사양을 추가했다.
2.0 LPi 렌터카 모델은 앞좌석 통풍시트를 기본으로 하고 운전석 파워시트 등 선호 사양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택시로도 쓰이는 점을 감안해 미터기 등 애프터마켓 장비를 싸게 설치할 수 있도록 전용 와이어링을 고를 수 있게 했다.
가격은 2.0 가솔린이 2766만~3522만원, 1.6 가솔린 터보는 2932만~3601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는 3250만~3886만원, 2.0 LPi는 2920만~3282만원이다.
2.0 LPi 렌터카는 2507만~2774만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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