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지스타 공동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지스타 공동조직위원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등 내빈들이 넷마블 부스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지스타 2024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날 지스타 측은 개막식에 앞서 소외계층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부산 사랑의 열매, 사단법인 우리나눔 봉사단, 해운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부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게 전달됐다.
시상에는 이오상 KNN 대표이사, 손수득 백스코 대표이사,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용국 지스타 조직위원회 국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이 VIP 투어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신정원 기자 |
개막식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지스타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지스타 공동조직위원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영상으로 지스타 2024 개막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지스타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와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공간이자 한국 최고의 글로벌 게임축제로 자리 잡았다.
노력에 힘입어 한국은 세계 4위 게임 강국으로 발돋움했고, 게임은 국민의 63%가 즐기는 대표 여가 문화로 발전했다”며 “교육, 훈련, 취업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게임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한 뒤 주요 부스를 둘러보는 VIP 투어로 진행됐다.
올해 지스타 2024는 44개국, 1375개사, 3359부스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창사 3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넥슨을 필두로 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웹젠·그라비티·하이브IM 등이 출품작 소개와 시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게임사가 준비한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 |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외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의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도? 바?부? 루루핑(마법소녀 루루핑) 1대1 스테이지 이벤트 현장 모습. 신정원 기자 |
 | | ‘지스타 2024’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외부 모습. 신정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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