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회원 대상으로 4~6월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대양주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발 오사카·나리타·삿포로·클락·사이판·바탐·발리 노선과 부산발 나리타·싱가포르 노선이 대상이며, 비즈라이트 좌석을 편도 총액 기준 2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다.
제주항공의 비즈라이트 좌석은 기존 '3-3'에서 '2-2'로 배열을 바꿔 앞·뒤 좌석 간격을 늘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다.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무료 수하물 30㎏, 수하물 우선 처리 등의 혜택과 함께 기내식,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또 상반기 출발 항공편(국제선 4~6월, 국내선 4~5월) 할인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1만원대 ▲중화권·몽골·일본·필리핀 노선 5만원대 ▲베트남 노선 6만원대 ▲태국·라오스·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노선 7만원대 ▲대양주 노선 10만원대부터다.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웹페이지(웹)에서 가능하다.
기존 할인 운임에 추가 할인이 가능한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국내선은 최대 15%, 국제선은 최대 50% 할인해 주고, 신규 회원에게는 최초 예약 시 최대 7% 할인이 가능한 모바일 앱 전용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오는 6월까지 기내 에어카페에서 '설렘 배송' 상품인 마사지기, 건강기능식품, 과일 등의 제품과 산리오 캐릭터즈 기획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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