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고객센터 직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감정노동 피해 예방

techholic
등록일 2018-05-14 15:30
조회수 223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오는 16일부터 고객센터 전화 상담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W-마음힐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심리치유 전문기관 마음의 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직무스트레스는 물론 가족갈등, 성격고민,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리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프 고객만족센터에 재직 중인 임직원은 누구나 연간 최대 5회까지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회사측이 전액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근무지 혹은 거주지 근처 심리상담실에서 1대 1 대면으로 진행된다.

위메프는 지난해 7월부터 폭언을 일삼는 고객에 대해서는 상담원이 먼저 전화를 끊을 수 있는 ‘고객 상담 선 종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욕설·성희롱·인격모독 등을 일삼는 ‘악성고객’의 경우 2회의 육성 안내에도 상황이 지속되면 통화를 직접 종료할 수 있다.

위메프 고객만족실 문관석 실장은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계획했다”며 “상담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1526279409_175994_image.jpg
1526279409_175994_contents0.jpg
1526279410_175994_contents1.jpg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