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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대표이사 임정배, 정홍언) 청정원이 부드러운 미역의 식감과 깊은 맛이 살아있는 ‘미역귀 미역’을 출시했다.
미역귀 미역은 전남 고흥군 청정해역에서 자란 미역잎과 미역귀를 함께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 청정원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맛있는 국물을 내는 8:2의 비율로 미역잎과 미역귀를 구성했다.
미역 뿌리 바로 윗부분의 씨앗주머니인 미역귀는 그동안 미역의 부산물로 여겨져 식재료로는 잘 활용되지 않았지만 최근 신진대사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후코이단, 알긴산과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건강식 재료로 알려지며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정원 관계자는 “미역귀 미역으로 요리하면 고흥산 미역 특유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미역귀에서 우러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며, “4~5인분 요리가 가능한 20g으로 소포장 출시해 사용과 보관, 취식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정원은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미역귀 미역에 부착된 식별번호를 통해 제품 생산업체와 이동과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상 마케팅본부 이상민 팀장은 “해조류검사센터, 수산물이력제 등 해조류의 품질제고를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품질이 뛰어난 청정원 미역귀 미역을 통해 간편하게 바다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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