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청소년용 서버 등장 임박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에안나 서버와 겨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엑스엘게임즈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가 15세 이상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에안나' 서버를 다음 달 6일 오픈한다.

엑스엘게임즈 대표작 '아키에이지'는 국내 출시 이후 줄곧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었다.

그러다 지난 10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이용 가능 게임으로 판정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게임 내용을 바꾼 덕분이다.

'에안나'는 이 게임에서 1년 만에 오픈하는 새로운 서버다.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서버답게 신규 계정만 접속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에안나' 서버 오픈을 약 보름 앞두고 오늘(22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대표적인 혜택으론 한정판 칭호와 사냥 경험치를 2배로 주는 비약 등이 있다.

'아키에이지'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지난 2013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그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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