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기를 생생하게 되살린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의 12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용산 아이파크몰 CGV 6관에서 매체 및 업계 관계자 대상 시사회가 개최되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어드벤처물이다.
영화의 무대가 된 백악기는 약 1억 3,500만 년 전부터 6,500만 년 전까지의 기간으로 공룡들이 가장 번성했던 시기. 아시아 최강 공룡 ‘점박이’인 타르보사우루스와 함께 사이카니아, 모노클리니우스, 듕가리프테루스, 부경고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테리지노사우르스 등 약 300여 마리의 백악기 시대 공룡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좌우 벽면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상영시스템인 스크린X로 개봉할 예정이라 관객들은 한 층 더 생생하게 백악기 시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니모를 찾아서' 시리즈 이후 볼 수 없었던 부모가 부모 역할에 극 중 내내 충실한 스토리를 구현해 남녀노소 전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훌륭하다.
▲ 시사회 행사 도중, 점박이 모형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시사회는 영화 감상 후,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었다.
극은 8천만 년 전 백악기 최후의 재난 이후, 모든 가족을 잃고 둘만 남게 된 공룡의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와 그의 아들 ‘막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빠 ‘점박이’와 달리 겁이 많고 소심한 ‘막내’는 다른 공룡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다. 그러다 어느 날, ‘막내’가 최악의 악당 데이노니쿠스 3인방에게 붙잡혀 사라지고, ‘점박이’는 ‘막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도중 사라진 딸을 찾는 ‘송곳니’, 넉살 좋은 초식공룡 ‘싸이’를 만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점박이’는 병풍 바위와 활화산 지대,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과 협곡을 지나는 모험 끝에 드디어 아들 ‘막내’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된다. 그 여정을 쫓는 것이 전체적인 줄거리다.
영화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무려 3만 4천km에 달하는 중국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병풍바위 지대부터 전갈 협곡,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까지 그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상상 속 백악기 시대를 완벽한 재현에 성공, 스크린 안에 담아냈다. 여기에, 캐릭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로 셀 스타일 애니메이션 작법도 활용해,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갔다.
한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글로벌 합작을 통해 전편의 다큐멘터리 포맷에서 벗어나 완전한 극영화로 탈바꿈되었다. 이에 공룡을 좋아하는 전 세계 어린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현재 해외배급 관련 비즈니스가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이에 대한 좋은 소식들을 기다리는 것도 점박이 팬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주요정보]
감독: 한상호
목소리 출연: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 외
제작: ㈜드림써치씨앤씨, 앤디스튜디오
공동제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헝셩그룹
제공: ㈜드림써치씨앤씨
배급/공동제공 : NEW
개봉일: 2018년 12월 25일
등급: 전체 관람가
▲ '점박이' 역을 맡은 배우 박희순
▲ '송곳니' 역을 맡은 배우 라미란
▲ 전가족이 점박이 팬이어서, 본 작 출연을 통해 덕업일치를 한 '싸이' 역 배우 김성균
▲ 오는 12월 25일, 백악기를 지배한 공룡의 제왕 ‘점박이’의 새로운 모험을 목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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