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은 3월 2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틱톡 스포트라이트’ 프로젝트 발표 기자간담회를 발표했다.
이 날 행사는 틱톡이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틱톡 스포트라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틱톡 코리아의 배정현 한국 사업개발 총괄이사, 이어진 글로벌 사업개발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틱톡 코리아의 배정현 한국 사업개발 총괄이사는 “틱톡은 그동안 다양한 디지털 자원과 인사이트 등을 통해 영상과 음악 인재 육성에 힘써왔으며 150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글로벌 영상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틱톡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창작에 대한 지원을 확장하고 보다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진화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 이사는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만큼 애플 뮤직과 연동되고 있으며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과 파트너십을 맺고 ‘틱톡 스포트라이트’에서 2차 예선 후 추려진 50곡을 플레이리스트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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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스포트라이트’ 프로젝트 발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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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코리아 배정현 한국 사업개발 총괄이사 |
틱톡은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챌린지 과제 및 인기 주제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챌린지 과제를 통해 개성을 표출함과 동시에 공통점을 발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틱톡 커뮤니티에 소속감을 느끼도록 한다.
틱톡은 전 세계인들의 창의력과 재능 발상의 장을 마련해 온 플랫폼 답게 신개념 음악 창작 오디션을 통해 모든 대중들에게 ‘모바일 스포트라이트’라는 기적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뮤지션을 꿈꾸거나 인디에서 활동하는 많은 뮤지션들에게 하나의 아이콘으로서, 혹은 영상을 만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새로운 혁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틱톡 스포트라이트’는 한일 동시 진행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으로, 4월 5일 공식 런칭 후 약 두 달 간의 신청 기간을 갖고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각 음원 별로 틱톡 내에서 만들어지는 영상 수, 뷰 수, 공유 수 등의 수치를 기반으로 1차 예선에서는 200곡, 2차 예선에서는 50곡으로 추려지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틱톡 사용자들의 반응은 물론 멘토 12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곡을 틱톡 스포트라이트 최종 우승곡들이 선발될 예정이다. 음악은 최소 15초에서 최대 1분 미만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모든 심사는 인지도와 유저들의 반응이 중요한 항목이 된다.
‘틱톡 스포트라이트’의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6~10위에게 800만원, 2~5위에게 1000만원, 1위에게 2000만원씩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을 통해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비가 지원된다. 더불어 우승곡들의 정식 발매 후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참여 뮤지션 및 제작 프로덕션 하우스, 유통사에 돌아가며, 틱톡은 해당 음원들의 글로벌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포트라이트 아티스트 계정을 부여하고 등록 음원 별 데이터 조회 기능을 제공하며,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곡 완성도에 따라 메이저 레이블을 통한 데뷔 기회, 틱톡 글로벌 행사 및 무대 참여 기회, 업계 최고 수준의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와 공동 작업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저명한 뮤지션과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 윤민수, 다이나믹 듀오, 거미, 김준수 등 총 12명의 멘토가 공정하게 심사하며, 업계 선배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창작가들이 보다 완성도 있는 음악을 만들고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멘토로 참가한 윤도현은 틱톡의 멘토로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본래 아날로그한 음악을 하던 사람이라 고민됐지만 오히려 어떤 자격이 있을지 스스로도 기대가 되어 참여하게 됐고, 오디션 방식도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라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멘토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힙합 음악 장르에서도 15초 안에 귀에 쏙 들어오는 훅이나 랩이 있으면 궁금하고 끝까지 듣고 싶어 지는 때가 있다. 요즘은 2분도 되지 않는 곡들도 많이 발매되지만 충분히 어떤 곡인지 인지가 될 정도의 좋은 곡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아시아 전체적으로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고, 참여자들이 틱톡 플랫폼에서 영상과 음악을 즐겁게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거미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대한 조언으로 “여성 참가자 분들이 여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을 한다면 여성 유저들에게 마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하고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동안 영민하게 고민하고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진심을 담아 제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준수는 참가자들에게 “많은 뮤지션이나 뮤지션이 되기를 바라는 분들이 글로벌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삼고 꿈꾸는데, 이 프로그램이 그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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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의 심사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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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여러가지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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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현은 “오디션 방식이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라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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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미는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진심을 담아 제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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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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