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은별 기자]마블 스튜디오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 4’)가 유쾌하지 못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4’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38만2000명을 동원, 관객 100,927명을 동원한 ‘탑건:매버릭’(이하 ‘탑건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성적은 지난 5월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첫날 관람한 71만5000여 명의 절반 수준이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파이더맨:노웨이홈’도 첫날 63만 400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토르4’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우주의 모든 신을 도살하려는 악당 고르(크리스천 베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나탈리 포트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이 출연했지만 지나치게 가벼운 유머코드로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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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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