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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5)이 결혼을 약속한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26)과 처음으로 커플 사진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소연은 20일 자신의 SNS에 저물녘의 들판에서 다정하게 어깨를 기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9살차 연상 연하 커플이지만, 듬직한 조유민의 모습과 앳된 소연의 모습이 그림처럼 잘 어울렸다.
소연은 "정말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았어요.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드리고 축복해 주신 팬분들께 좋은 모습, 소식들로 보답 드릴게요!"라더니 "제가 이런 사진을 올리게 될 줄이야…..저도 지금 적응이…. 모두 잘 자요"라며 쑥쓰러움을 드러냈다.
소연의 소속사는 지난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소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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