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 멤버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Kep1er) 멤버 김채현, 서영은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플러 김채현, 서영은.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소속사에 따르면 김채현과 서영은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다.
다른 케플러 멤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현재 케플러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전 아티스트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채현은 SBS MTV '더쇼'의 새 MC로 발탁돼 지난 25일 생방송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더쇼' 관련 연예인들 또한 건강 상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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