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ENHYPEN(엔하이픈)의 신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오늘(4일)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컴백한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 뮤직비디오 본편을 게재했다.
‘Future Perfect (Pass the MIC)’의 뮤직비디오는 파일럿 느낌의 점프 슈트를 입은 일곱 멤버가 에너제틱 군무를 펼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ENHYPEN은 트렌디하면서도 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키드갱(Kid Gang)’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넘치는 패기와 기세를 표현하는 한편, 교실을 배경으로 깊어진 감정 연기를 펼쳐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들은 또한 격납고와 컨테이너 박스를 배경으로 수십 명의 댄서와 퍼포먼스를 꾸미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뻥 뚫린 활주로를 누비는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ENHYPEN은 한층 견고해진 ‘무결점 칼군무’에 강렬하고 파워풀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를 더해 지금까지 보여 준 적 없는, 반항기 넘치는 거친 ‘날것’의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자극한다.
ENHYPEN의 새 앨범 ‘MANIFESTO : DAY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소년들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로소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 가는 진짜 ‘ENHYPEN’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동시에 이들은 미래에 연결될 동세대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새로운 시작의 불씨를 피워올린다.
국내 K-팝 신에서는 생소한 시카고 드릴 장르의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는 자신들의 소명을 깨달은 소년들이 동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고 선언하는 곡이다.
“나의 발로 서길 원해. 아닌 건 의미 없어. 진짜 내 목소리를 꺼내. 우리의 미래를 그려 내”라는 선언을 통해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이 돼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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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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