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권진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결혼 6년 차인 권진영은 남편에 대해 “20kg 가까이 쪘다.
잘생겼던 이목구비가 살에 묻혔다.
차라리 임신을 시원하게 하든지. 살이 너무 쪄서 싸우는 일이 많다”고 털어놨다.
권진영은 “제가 작년에 유산을 겪으면서 살이 쪘다.
남편이랑 같이 빼고 싶어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권진영은 남편의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남편의 현재 몸무게는 98.2kg으로 일주일 전보다 1.7kg 증가한 상황. 권진영은 “남편이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 단계가 나왔다.
친정아버지가 당뇨여서 가족력 때문에 저도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또 “과체중일 때 저는 고지혈증, 자궁근종도 있었다.
특히 고지혈증을 그냥 두면 당뇨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체중 조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