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캡처 |
개그맨 정종철이 사업으로 대박 난 근황을 전했다.
27일 정종철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정종철은 “먼저 감사 인사 드린다.
옥주부 제육볶음이 2분 만에 매진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먼저 (구매) 성공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실패하신 분들은 죄송스럽고 그렇다”며 ”먼저 이번 제육볶음 수량은 총 3000세트, 6000팩이었으며 3t의 제육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만들어내면서 타임 딜이니 최소 한 시간은 버틸거라 생각했었는데 그 계산이 빗나갔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꼭 약속드린다.
다음번 제육의 양을 두배로 작업할 것”이라며 “총 6t, 6000세트 12000팩을 준비해보겠다”고 공지했다.
정종철은 “그러나 저희 쪽 키친이 하루에 만들수 있는 양의 한계가 있다“며 “하루에 1t씩, 총 6일에 걸쳐서 만들겠다.
큰 공장에서 한번에 만들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도 전했다.
그는 “그렇게 하면 제 손맛이 빠지게 되고 집밥 느낌의 제육을 만들 수 없기에... 느리게 가더라도 내 사람들이 제 맛을 보실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열심히 만들겠다.
고마워요 내 사람들, 초심 잃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철은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개인 사업 및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그는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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