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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엔딩만 있을" 프로미스나인, 플로버와 함께 만든 첫 단독 콘서트[SS현장]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10-01 20:52:01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영화 같은 콘서트가 끝이 난다.
영화 중에서도 수많은 결말이 있는데 플로버와 저희가 만드는 영화에는 해피 엔딩만 있길 바란다.
우리 함께 오래 하는 거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 ‘러브 프롬.’(LOVE FROM.)을 개최한다.
1일 공연장을 찾은 플로버(팬덤명·flover)는 분홍색 옷으로 맞춰 입고 프로미스나인을 반겼다.
이를 본 백지헌은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핑크였다.
오늘 자신 있게 잘 지켜온 것 같다면 손들어라”라며 “동물 잠옷을 입고 오신 분도 있다.
(드레스 코드를 보니)봄날의 햇살 같다”며 감탄했다.
‘러브 프롬.’은 2018년 정식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의 첫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프로미스 나인은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7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가든을 찾는다.
데뷔 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프로미스 나인은 각종 커리어 하이를 안겨준 미니 5집 타이틀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를 비롯해 수록곡, 유닛무대 등 총 22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구성했다.


이날 공연은 VCR 속 “마침내 너에게 인사해”, “서로를 떠올리며 함께이길 바라왔던 날들, 기다림 끝에 비로소 찾아온 우리만의 시간” 등 애틋한 멘트와 함께 시작됐다.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유리구두’, ‘디엠’(DM) 등으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칼 같은 떼창으로 공연장을 빈틈없이 메웠다.
박지원은 “첫 콘서트가 끝나고 ‘콘서트가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하고 느꼈다.
그래서 빨리 다음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준비한 콘서트를 여러분이 즐겨주시고 행복해주셔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채영은 “오늘도 플로버와 호흡이 너무 좋다.
어제는 첫 콘서트여서 벅차기도 하고 설레는 마음이 컸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차분한 마음으로 하려고 했는데, 오프닝부터 기분이 너무 좋다.
그래서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명 ‘러브 프롬.’은 프로미스나인이 사랑을 담아 플로버를 초대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노지선은 “공연명처럼 플로버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한 시간으로 만들어봤는데 다들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답했다.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이 이들의 강점 중 하나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 역시 팬들과의 시너지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멤버들은 “콘서트를 하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응원봉으로 파도를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파도를 타고 있는 서프보드 위라고 생각하고 응원봉을 타이밍에 맞춰 들어주시면 된다”며 플로버를 지휘했다.
관객석에는 빛나는 하얀 물결이 일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각종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해 준 싱글 2집 ‘나인 웨이 티켓’(9 WAYTICKET)의 타이틀곡 ‘위 고’(WE GO)을 시작으로 ‘러브 밤’(LOVE BOMB),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 중 이서연, 이새롬, 백지헌, 박지원은 작사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이서연은 “무대를 상상하면서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행복해하는 플로버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지헌은 첫 콘서트를 진행하며 지금 기분을 가사로 표현해보자고 제안했다.
박지원은 “핑크빛 플로버를 보고 있는 내 마음. 어느새 핑크빛으로 물든 내 볼 발그레 발그레”라고, 이새롬은 “플로버 생각에 영혼을 쏟다 별이 되다”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던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플라이 하이’(FLYHIGH)에서는 시원한 보컬을, ‘러브 이즈 어라운드’(Love is around)에서는 감미로운 음색을, ‘허쉬 허쉬’(Hush Hush)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춤선을 뽐냈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에게 초동 기록 경신, 음악방송 5관왕 등 커리어 하이를 안겨준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무대에선 그 어느 때보다 힘찬 함성이 쏟아지며 공연의 분위기는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노지선은 “저희에게 소중한 하루를 내어주신 여러분에게 어떤 곡을 보여드릴까 많이 고민했다.
그러다 보니 (저희 곡들 중) 거의 반 가까이 선보이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
유닛 무대에 대해 채영은 “많은 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제가 ‘러브 이즈 어라운드’ 곡의 유닛이 됐을 때부터 제 스타일의 곡이어서 사랑하던 곡이었다.
이 곡을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작곡에 참여한 이서연은 “저희 곡을 노래로 보여드렸는데 응원법을 다해주셨다.
너무 행복해서 노래는 안 듣고 응원법만 듣고 싶더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무대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플로버는 프로미스나인을 향해 “플로버의 첫 사랑, 프로미스나인”라는 멘트가 적힌 슬로건을 들어보였다.
이에 이나경은 “프로미스나인의 첫사랑 역시 플로버”라며 화답했다.
플로버는 깜짝 준비된 이벤트로 ‘퍼스트 러브’(FIRST LOVE)까지 부르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박지원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플로버 생각을 많이 했다.
관객석에서 저희를 바라봐주시는 플로버들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니 벅찬다.
무대 중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순간마다 플로버 덕분에 배로 힘이 나더라. 항상 플로버는 저희에게 에너지가 되어 주는 것 같다.
어제 자기 전에 첫 콘서트를 마친 게 실감이 나더라.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사랑한다.
플로버”라며 끝내 참던 눈물을 쏟아냈다.
끝으로 송하영은 “저희도 플로버도 처음 콘서트를 해보는 거다.
플로버가 콘서트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서 헛헛하다고 하더라. 지금 이렇게 시끌버적하고 화려한 곳에 있다가 돌아갔다고 해서 마음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절대 그런 마음 갖지 않길 바란다.
우리는 하나인 거 알지 않느냐”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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