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개그맨 유민상이 지난 2019년 유벤투스 방한경기에서 이른바 ‘노쇼’ 사태를 일으켜 ‘날강두’라는 오명이 붙은 포르투갈 출신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2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와 치뤄진 경기에서 2대 3으로 석패한 것에 대해 “심판이 이상했다.
코너킥을 안 주고 경기 끝내는 건 처음 본다”고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이 “생각하니까 또 화난다.
벤투 감독에게도 레드카드를 줬다”고 말하자 김태균은 “유럽 리그에서도 손흥민을 퇴장시키지 않았냐. 심판이 퇴장당해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유민상이 “시원하게 말씀하신다”고 호응하자 김태균은 “이런 발언 할 수 있지 않냐. 컬투쇼에 오지 마라. 한국이 금요일에 반드시 포르투갈을 이겨야 한다.
살살할 거라고 믿는다”며 3일 치뤄질 포르투갈전을 응원했다.
유민상은 “호날두는 우리나라 왔을 때만 안 나오지 말고, 월드컵에도 나오지 마라”고 말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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