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상이몽2’ 로고가 프린트된 대본을 앞에 두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게재하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다음주 월요일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며 동상이몽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시 불러주신 방송국 제작진도 감사하고 저희 또한 다시 일터로 또 삶으로 나아갈 수 있어 그 시간 참 행복했다.
한회 출연하니까 언제 나오냐고 나와달라고 하시는 분들 꼭 시청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 “저희도 앞으론 일도 많이 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저희 부부 무슨 일을 하든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모두 가즈아 아프지 말즈아!”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지난 8월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사산(死産)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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