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설의 대중가요 프로그램 ‘가요톱10(가요톱텐)’이 새롭게 부활한다.
KBS 측은 “오는 3월 새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 론칭을 준비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요톱10’과 동일한 제목, 골든컵 방식을 차용하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성과 내용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KBS의 다른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나 공개될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편성에 영향을 주진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출은 ‘위 케이팝(WE KPOP)’의 윤고운 PD와 ‘댄싱하이’의 이승건 PD가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98년 2월 종영된 ‘가요톱10’은 대한민국의 대중가요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3월 버추얼이라는 부제를 달고 25년 만에 돌아왔다.
‘버추얼 가요톱10’은 K팝 아티스트와 버추얼 세계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음악 방송을 탄생 시켰으며, ‘가황’ 나훈아를 비롯해 그룹 스트레이키즈, 미래소년, 빌리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KBS WORLD 유튜브와 KBS WORLD TV 채널을 통해서 114개국에 방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