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방송/연예뉴스 입니다.

스포츠뉴스 | 정치뉴스 | 사회뉴스 | 라이프뉴스 | IT/테크 | 뉴스참여 | 북마크 아이콘

조성규, ‘암 투병 사망’ 여동생 유산 물려받아…“피땀 가득한 돈” 눈물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3-01-31 21:10:35
복서 출신 배우 조성규가 암 투병 끝 고인이 된 여동생의 유산을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30일 조성규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죽는 그 순간까지도 오빠 걱정한 여동생의 오누이 사랑’이라는 제목의 장문 글을 올렸다.
조성규의 여동생은 지난 6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여동생이 사망하기 직전 가족 앞에서 ‘언니와 큰오빠는 생활이 안정적이니까 내가 죽으면 병원비 외에는 작은 오빠에게 모두 줬으면 좋겠다.
복싱할 때도 연기자로 데뷔한 뒤에도 아직 많이 어렵지 않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조성규는 “여동생이 형제에게 남긴 이야기를 장례 후에 알았다.
어쩌면 피보다 더 진한 여동생의 아주 귀중한 재산”이라며 “그동안의 병원비와 장례비 등을 제외한 여동생의 돈이 누나와 형으로부터 10원 한 장 빠짐없이 내 통장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돈의 액수를 떠나 그게 어떤 돈이냐 생각해봤다”며 암 투병 중이던 여동생의 완쾌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까지 이리 뛰고, 저리 뛰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오빠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
여동생의 피땀 가득한 돈을 내가 가져도 되는 건지 싶다”며 “사업이 잘 안됐고 지인의 채무까지 다 떠안아 힘들어 하며 때론 식당에서 일하며 아낀 돈인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성규는 다른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그는 “누나와 형에게 감사하다.
작은오빠를 향한 여동생의 가상한 마음을 끔찍이 여겨 여동생의 때 묻지 않은 그 마음, 그대로 내게 다 줬다.
그렇다고 내가 다 받을 순 없다.
누나와 형에게, 다만 얼마라도 다시 전했다.
여동생이 남긴 피땀 가득한 소중한 재산을 누나와 형에게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하나뿐인 내 여동생을 향한 오빠의 사랑은, 눈물이 볼에 볼을 타고 끝없이 흐른다”고 동생을 그리워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성규는 1992년 KBS 드라마 ‘가시나무꽃’으로 데뷔으며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사랑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19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코치 겸 링 세컨드(경기장 조력자) 최수종과 함께 21년 만의 링 복귀전을 치러 화제를 모았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조성규 홈페이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0 다른 의견0

다른의견 0 추천 1 stellar
2023-01-31 *

다른의견 0 추천 1 은비쟁이
2023-01-31 *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익명요구    
△ 이전사진▽ 다음사진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