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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허참, 오늘(1일) 1주기…여전히 그리운 ‘국민 MC’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2-01 11:38:23

‘국민 MC’ 허참(본명 이상룡)이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허참은 지난해 2월1일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인은 혹여 주변에 피해를 줄까봐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했다.
이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로 활동했다.

특히 고인은 1984년부터 2009년까지 KBS 1TV와 KBS 2TV를 통해 방송된 '가족오락관'에서 진행을 맡으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고인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경춘공원묘원에 잠들어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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