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
방송인 유재석이 명품 구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한 ‘축하 파티는 핑계고’ 영상에서 지석진, 김종국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은 “내가 열심히 일하는데 나를 위한 선물을 너무 안 했다 싶을 때 보상 심리로 산다.
신발 같은 건 좋은 걸 산다”고 운을 뗐고, 유재석과 김종국은 “명품 꽤 많이 사지 않냐”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본인이 스스로 살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명품을) 사도 된다”고 명품 구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넥타이가 산 지 10년이 넘었다.
P사 제품이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P사 넥타이는 왜 샀냐. 대체 그 매장에는 왜 갔냐. 어떤 기분이었냐”고 캐물었다.
유재석은 “가서 이뻐서 산 거다”, “난 프라다 가면 안 되냐”며 항변했다.
 | |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
“다른 명품 또 갖고 있는 거 있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유재석은 “있다.
집에 G사 제품도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과 지석진은 “진짜 안 어울린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재석은 과거 명품 구매를 즐겼지만, 관심사에서 멀어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19년 1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한때 내가 명품을 좋아했다.
돈을 처음 벌기 시작했을 때”라며 “구찌, 프라다, 아르마니(셋을 줄여 구프알)를 샀었다.
그런데 지금은 가지고 싶은 게 없다.
내 관심사가 지금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