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유연석. 키다리 스튜디오 제공 |
배우 유연석이 과거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가 논란이 커지자 “질투심에 작성한 글”이라고 정정했지만 유연석 소속사는 “선처없이 형사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해당 의혹을 최초 폭로한 누리꾼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유연석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며 모든 사실이 허위임을 밝혔다.
전날 이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의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는데, 손가락질하고 비웃으며 모욕했고, 결국 모멸감에 일을 그만두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연석의 소속사 by 스타쉽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일이 커지자 해당 누리꾼은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에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유연석 소속사 측은 “앞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유연석은 개봉중인 영화 ‘멍뭉이’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