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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시상 송강호·레드카펫 주역 K팝스타·홀로서기 홍상수…칸 영화제 휩쓴 韓 영화[SS칸이슈]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3-05-28 16:38:55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제 76회 칸국제영화제가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7일 (현지시간, 이하 동일)폐막했다.
올해 한국영화는 장편 5편과 단편 2편 등 총 7편이 초청받아 다양한 가능성을 알렸다.
작품외적으로는 K액터들과 K팝스타들의 개별스타성이 돋보이며 화제성을 톡톡히 높였다.




송강호의 ‘거미집’ 12분간 기립박수, 폐막식 여우주연상 시상까지









관록의 배우 송강호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으로 8번째 칸영화제에 참석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고 싶어하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바뀐 내용을이해하지 못하는 배우, 제작자와 정부의 검열 등 온갖 악조건 속에 촬영을 강행하는 블랙코미디물로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25일 오후 10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거미집’은 2300여 관객을 매료시키며 12분간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김지운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며 333박수가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송강호는 ‘거미집’ 월드프리미어에 이어 영화제 폐막식에서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서며 K액터 대표주자로서 맹활약했다.
송강호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튀르키예 배우 메르베 디즈다르에게 상패를 건넸다.




이에 앞서 “배우나 예술가의 삶을 생각해보면 기쁨과 고통의 시간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이 무대 위의 기쁨을 위해서 그 긴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고 견디지 않나 생각한다.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바친다”는 소감을 전하며 시상자로서 품격을 보여줬다.




제니·에스파·비비·크리스탈까지...레드카펫 빛낸 K팝 여신들









전세계를 휩쓴 K팝 스타들의 활약은 글로벌 영화인의 축제 칸영화제에서도 이어졌다.




영화제 기간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건 단연 블랙핑크 제니의 참석이다.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HBO드라마 ‘디아이돌’에서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한 제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창립 이래 처음으로 칸영화제 참석이라는 기록을 썼다.




영화제 직전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데이트 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블랙핑크 제니나 뷔의 연인 제니가 아닌 여배우 ‘제니루비제인’으로 칸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의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그가 착용한 드레스, 액세서리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매거진 WWD에 따르면 제니는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진 비아드의 2020년 봄 오뜨 꾸뛰르 컬렉션 룩을 선택한 것응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다.
걸그룹 에스파는 K팝 걸그룹 최초 전 멤버가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서는 기록을 세웠다.
보석브랜드 쇼파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에스파는 쇼파드 공동사장이자 아트 디렉터 캐롤라인 슈펠레이 에스파를 초청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특히 멤버 카리나는 123캐럿의 루벨라이트와 65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목걸이를 착용해 시선을 강탈했다.










송강호와 함께 영화 ‘거미집’에 출연한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정수정) 역시 화제의 주인공 중 한명이었다.
본명인 정수정으로 영화에 출연한 크리스탈은 연분홍 새틴소재의 홀터넥드레스를 착용하고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붉은 립스틱으로 고혹미를 강조했다.
크리스탈의 등장에 사회자는 “한국에서 유명한 그룹의 K팝 스타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배우 송중기 주연 영화 ‘화란’에 출연한 K팝 스타 비비 역시 존재감을 뽐냈다.
Z세대 대표 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비비는 첫 칸 레드카펫에서도 특유의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K대표 사랑꾼 송중기, 가족과 함께 한 이선균, 김민희 없이 홀로서기한 홍상수









K사랑꾼들의 달라진 모습도 눈에 띄었다.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화란’으로 처음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한 송중기는 애처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송중기는 현지에서 진행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칸영화제 참석도 설레지만 아기가 태어나는 것에 온 신경이 다 쏠려 있다”라며 “일정 중간 와이프를 챙겨야 한다”고 자상함을 드러냈다.




애초 배우 출신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레드카펫에 함께 설 예정이었지만 영화의 폭력성을 우려해 이를 취소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칸영화제 공식일정을 마친 뒤 케이티와 칸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2019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에 이어 올해 영화 ‘잠’과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2편의 영화를 들고 칸영화제를 찾은 배우 이선균 역시 아내인 배우 전혜진, 아들인 이룩, 이룬군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반면 대표 사랑꾼인 홍상수 감독은 감독주간 폐막작 ‘우리의 하루’ 일정에 김민희 없이 홀로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김민희 씨도 매우 오고 싶어 했지만, 오래 전 잡힌 약속 때문에 못 왔다”고 해명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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