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리한 닥터’가 예고된 이승기 이다인 부부 신혼집 관련 내용을 본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
지난 22일 ‘프리한 닥터’는 예고편에서 스타 부부 집을 소개했다.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363평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며 “두 사람만 사용하는 개인 주차장이 있다.
주차는 12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분이 공개될 예정이었던 29일에는 남궁민 진아름, 현빈 손예진, 지연 황재균 등 스타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주 예고편에 담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은 본방송에서 제외됐다.
앞선 25일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예고편에서 공개된 집과 관련해서 “신혼집이 아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다”며 “방송사에서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내보내 유감이다.
관계자에게 연락해 조치를 취한 상태다.
”고 밝혔다.
해당 저택은 이승기의 소유일 뿐 실제로 거주하는 신혼집은 아니라고 확인된 것이다.
이후 ‘프리한 닥터’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씨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고편으로 인해 곡해되고 있는 상황과 이승기 측 관계자의 요청 등을 감안해 본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전부 제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여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리그’, TV조선 ‘형제라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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