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탈교 선언으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강지섭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 | 사진=강지섭 인스타그램 |
강지섭은 29일 자신의 SNS에 “이제 진짜 여름이다…쩜쩜쩜 압수 금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섭은 편안한 검은색 맨투맨을 입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3월 강지섭은 JMS 신교 의심을 받아 논란이 되며,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었고, 일반적인 곳 인줄 알았다.
그러나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고 현재 ‘탈교’한 상태라 밝혔다.
하지만 그가 위장 탈교를 한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결국 강지섭은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이후 반JMS 단체인 엑소더스 회장 김도형 교수는 “배우 강지섭 씨는 JMS를 탈퇴한 게 맞다.
더 이상 마녀사냥을 하지 말아 달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이에 강지섭은 지난달 27일 SNS 활동을 재개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 누리꾼들은 “태풍오빠 오랜만이에여”“건강해보여요”“더위 조심하세요”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강지섭은 지난 3월 9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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